Boston

학회 일정으로 Boston에 와 있다.

처음 Bay Area를 떠나서 동부로 올 때에는 너무 싫었는데,
그 사이 정이 들었나보다.
어제 집 쪽으로 걸어오는데
내년부터는 자주 못 오겠거니 생각하니
이 곳이 굉장히 그리워질 것 같았다.

나한테는 그저 그런 찰스강,
후덥지근한 이 여름 날씨,
나름 신혼집이었던 허름한 기숙사마저도.

박사 마치고 Boston에서 백수 생활할 때 좀 더 놀러다닐 걸.

또 다른 인연으로 만나게 되겠지?
연구를 열심히 해서 매년 NBER SI에 오는 방법이
제일 바람직하긴 하겠다.  쉽진 않겠지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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